"언어를 배우려면 그 나라에 가서 언어를 배우는게 맞다" 라고 느낀것이 바로 이점입니다. 구어에서 쓰는 말과 책에서 쓰는 말이 정말 많이 다릅니다. 조금만 밖으로 나가도 그렇습니다. 이것은 어느나라 언어든 그러하겠지요. 그래서 TV나 드라마를 통해서 배우는 구어가 그냥 책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실생활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는 중국 시트콤인 家有儿女를 추천합니다.
발음은 가능하면 현지인에게 그리고 보통화를 쓰는 사람에게 배워라
전 중국어에 대해 털끝 만큼도 모르고 왔고 발음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왔던 몇몇 사람은 한국에서 이미 발음 공부를 하고 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발음은 한번 굳어지면 고치기가 힘듭니다. 특히 한국에서 배우고 온 사람들이 하는 중국어와 여기서 발음을 배운 사람들과 비교를 했을때 확실히 차이가 생깁니다. 그리고 중국어의 표준어는 북경어와 가장 유사합니다. 하지만 북경어에도 사투리가 있습니다. 한나라의 수도에도 사투리가 있는데 불과 얼마 멀지 않은 천진. 북경과의 거리는 1시간 밖에 나지 않음에도 사투리가 따로 있습니다. 하물며 광동지방으로 가면 북방 중국인들도 알아듣지 못하는 광동화는 표준어만 공부한 사람은 전혀 알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남방지방의 사람일수록 권설음의 발음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발음을 교정 받는다면 처음부터 사투리로 굳어버릴겁니다.
듣기부터 공부해라
한국에서 공부를 시작했다면 기본적으로 한자를 쓰고 말하고 듣습니다. 하지만 언어는 의사소통 하기 위해 공부하는 거라고 먼저 생각을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듣기가 풀리면 말하는게 풀리고 말하는게 풀리면 이제야 한자연습을 하는게 학습효율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이 듣고 많이 말을 해야 됩니다. 한국에서도 가능하면 중국인을 만나서 친구를 사귀면 더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얼마 되지 않은 중국어 실력이지만 현지에서 맨땅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어느 정도 의사소통은 할 수 있게 되어 처음 중국어를 시작할때 느낀점을 적어 보았습니다.